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 '테라스형 주택' > 재테크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재테크 칼럼

부동산 |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 '테라스형 주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zipinfo 작성일18-10-05 12:24 조회19,117회 댓글0건

본문

 

'테라스형 주택'이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모델로 추진될 모양이다. 문재인 정부 도심재생 뉴딜 사업이 지난 8월말 발표된 후 후속적인 사업 방향이 발표되었다.

 

우리 부산은 도심재생 뉴딜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일전에 이야기 했듯, 부산은 6.25가 남긴 특수한 도시구조를 뛰고 있다. 6.25때 북한지역은 물론,전국에 걸쳐 있던 피난민들이 부산지역에 밀물처럼 밀려 들어왔다. 그렇게 밀려온 피난민들이 우후죽순처럼,누울자리도 보지않고 아무데나 거소를 마련한 곳이다. 임시 거소 기능을 했던 당시의 천막촌이 지금은 버젓이 허름한 주택이 되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니 산동네에 삐뚤삐둘하게,제각각 주택이 지어져 있고 도로며 주변시설이 좋을 리 없다.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 주택의 노후화율은 76.2% 전국에서 제일 높단다. 당연한 수치다. 부산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되돌아가지 않고 아예 정착한 사람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시 척박한 삶으로 살다가 주택의 개량등은 엄두를 내지 못했고 하루하루를 지나다보니 이렇게 되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마을을 지나다 보면 사람 숨소리 심지어 동물 소리도 나지 않는다. 동네가 사람이 살고 있는지 의심스런 곳들이 많다. 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 뜻있는 사람들이 나타나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개발등을 추진하려하지만 지역에 있는 분들의 의견, 이해관계도 제각각이어 쉽지않다. 지형적 약점도 존재한다. 한마디 사업성이 없는 곳이다. 

 

경사진 고지대 지형적 약점으로 정비 사업 지지부진한 이런 산복도로에 공공이 나서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주로 서구,중구,동구지역이 해당된다. 이들 지역은 부산 북항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어 조망이 압권이다. 비탈진 언덕에 경사지에 고층아파트는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점이 많다. 가령 차량진입의 동선, 전 후 좌우 기존 주택의 조망권 침해,심미적 불쾌감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불식하기 위한 방안으로 테라스형이 추천되는 모양인데, 좋다. 사업성도 있어보인다.

 

한국감정원은 주민합의체 구성부터 사업성 분석,가설계,융자 철거 이주까지 원스톰 상담 지원하고, HUG는 각종 건축비와 이주비의 70%까지 대출 정책을 추진하며 부산도시공사는 노후화주택 매입, 테라스형주택 건축,원주민 제공,여유분 공공임대 형태의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 핵심적인 업무는 부산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모양새다.

 

우선 본 사업이 성공하기위한 핵심과제는 지역 접근성 개선이다. 산복도로로 접근하기 위한 편의성이 우선확보해야 한다. 산복도로,일명 달동네 접근하기 위한 교통이 이만 저먼 불편한 것아니다. 지하철이나 간선도로에서 갈아탄 버스를 이면도로에서 다시 갈아타야한다.  마지막으로 마을 버스를 타야 원하는 곳까지 접근할 수 있다. 산복도로를 따라 가지는 신교통수단이 도입되어야 한다. 노웨이트 시스템등도 대안이 될 수 있겠다.

 

도심지가 노후화 된 근본원인은 그동안 민간 사업자의 사업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에 거는 기대는 공공에서 도심 재생을 선도하는 것이다. 기본 인프라 확충이 신도시 중심,도시 개발 중심에 자본의 이익을 대변했다면 이제는 사람중심의 원도심에 공공재가 투입되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개인정보관리책임자:집인포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